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본더스 16099 육각렌치세트 입니다. 사실 일반인분들에게는 본더스라는 기업이 생소할 수 있지만 렌치를 접하고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고계실거라 생각됩니다. 수공구의 명품이라 불리우는 본더스(BONDHUS)는 미국 미네소타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각종 육각 수공구와 볼드라이버 등을 출시하고 있으며 수많은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남미와 유럽, 대만 그리고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등에서 많은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으며, 높은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 덕분에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본더스 16099 육각렌치세트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16099 세트의 경우에는 1.5, 2, 2.5, ..
디월트 DWHT10261 오토로딩 나이프는 상당히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칼날 보관함이 마련되어있어 여분의 칼날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여분칼날 보관을 뛰어넘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칼날 오토로딩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제품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매번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으로 빨리 포장방법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장 앞면에는 DWHT10261의 대표적인 기능인 오토로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밑에 케이블타이를 제거해주고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 포장을 비틀어준다음 위로 꺼내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아마도 디월트 제품 가운데 가장 쉽게 포장제거가 가능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DWHT1..
쉽사리 찾아보기 힘든 디월트 DWHT10046 유틸리티 나이프 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인데 왜 찾아보기 힘들다고 이야기 했을까요? 바로 미국에서 생산하는 거의 유일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대부분 회사들이 중국이나 타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드인 차이나가 대부분입니다. 사실 품질관리 기준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기 때문에 제작사에서는 똑같은 품질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 공구는 아직까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마끼다의 경우도 일본생산과 중국생산 제품의 품질 차이가 극명합니다. 역시나 디월트 나이프 포장은 노출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제품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간혹 인터넷으로 제품을 주문하고 상품..
밀워키 세이프티 나이프 48-22-1915에 이어 가장 일반적인 칼과 유사한 모양, 기능을 가진 밀워키 48-22-1910 슬라이딩 나이프입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밀워키 나이프 중에 가장 기본에 충실하면서 제 기능을 잘 수행하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포장은 역시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며 앞면 중간에는 포장이 뚫어진 형태로 칼날을 조절해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습니다. 뒷면에서는 각종 기능들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밀워키 48-22-1910 슬라이딩 나이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칼과 유사하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투박하지만 유선형을 가지고 있어..
밀워키 플립 유틸리티 나이프에 이어 새롭게 출시되었던 밀워키 48-22-1915 세이프티 나이프 입니다. 말 그대로 나이프를 사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주는 똑똑한 제품입니다. 사실 이런 제품은 처음 접해보았기 때문에 상당히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역시 미국 시장은 넓고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간결하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포장되어 있습니다. 외부로 제품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디월트와 타사 제품들에 비해 제품이 보호되는 형태의 포장이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대표적인 기능 2가지는 안전칼, 스트리핑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안전칼이라는 이름답게 사용시 상단 은색 부분을 밀어준 상태에서 사용이 가능..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4인치 유선 그라인더는 대부분 보쉬와 마끼다 제품입니다. 대표적으로 보쉬는 GWS-100, 마끼다는 GA4030 모델이 많습니다. GWS6-100은 아니지만 속도조절 기능이 추가된 GWS6-100E 모델을 사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비교해봤을때 보쉬 GWS-100 보다 마끼다 GA4030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보쉬 GWS6-100의 제원은 670W, 무부하속도 11000rpm, 중량 1.8kg 입니다. 마끼다 GA4030의 제원은 720W, 무부하속오 11000rpm, 중량 1.7kg 입니다. 사실상 부가적인 기능이 추가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원 비교가 큰 의미는 없지만 보쉬가 중량이 조금 더 무겁고 마끼다가 출력이 50W 정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해보면 보쉬보다 마끼..
오늘은 디스크 휠페이퍼라는 제품을 리뷰해볼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상당히 생소한 제품일텐데 디스크 휠페이퍼는 그라인더에 장착해 사용하는 사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포는 많이들 사용해보셨을테니 상세한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간단하게 거친면을 부드럽게 마무리하거나 표면을 갈아낼때 사용합니다. 보통 사포는 금강사나 유리가루, 규석의 고운 알갱이를 천이나 종이에 붙여서 만들어지는데 요즘은 사용하기 편하도록 스펀지나 다른 재질에 부착하여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디스크 휠페이퍼의 경우에는 사포를 4인치 그라인더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원형판에 해바라기처럼 붙여놓은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디스크 휠페이퍼라는 명칭은 잘 사용되지 않는 편이고 해바라기 사포, 사포 그라인더날 등으로 동용되곤 합니다. 그라인더에서..
시중에는 상당히 다양한 드릴비트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서 종류와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생산되는 브랜드도 상당히 많습니다. 전문적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하다는 것이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때문에 상당한 이점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오히려 선택을 힘들게하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드릴비트를 선택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하고자하는 작업에 맞는 용도의 드릴비트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드릴비트 용도가 목재, 철재, 콘크리트, 대리석, 타일, 유리 등으로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자세하게 모두 설명해드리는 것보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비트들만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장 그리고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용, 철재용, 콘크리트용 비트들 입니다...
디월트 폴딩 유틸리티 나이프 DWHT10035 입니다. 디월트 칼을 사용하면서 가장 편했던 점이 오토로딩인데 해당 제품은 오토로딩 기능이 빠져있어 아쉬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그래도 수납이 용이하고 한손으로 칼을 접었다가 펼수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 부분입니다. 오토로딩은 한손으로 아주 간단하게 사용중이던 칼날을 빼버리고 새로운 여분의 칼날로 당겨와서 교체해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디월트가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 나이프는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3가지 제품들은 각기다른 장단점이 있지만 그중에 DWHT10035은 아마도 가장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는 모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월트도 상당히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진 포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디월트의 포장방법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칼 ..
밀워키는 북미 1위 공구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수공구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은 북미에서 출시된 신제품이 국내에 정발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입니다. 패스트백 플립 유틸리티 나이프 역시 북미에서는 이미 새로운 신제품이 출시되었지만 국내에는 아직 정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제품과 구형은 칼날 보관함의 여부와 경량화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리는 1901이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입니다. 1902는 여분 칼날 보관함을 추가하여 출시했습니다. 1903은 여분 칼날 보관함은 물론 경량화, 그립개선, 걸이 부분을 추가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1901이 가장 구형이고 1903이 가장 신형입니다. 북미에서는 이미 두번이나 신형이 출시된 상황이지만 4..
요즘은 개인들이 직접해보는 DIY 문화가 많이 퍼져서 일반 가정에서도 한두 개 정도의 공구는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무슨 드릴을 좋을까요? 가성비가 가장 좋은 드릴은 무엇인가요? 가정용 드릴로는 뭐가 좋을까요? 드릴추천 부탁합니다. 이와 같은 질문을 인터넷상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아직 공구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는 뜻입니다. 일단 사람들의 큰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무조건 가성비만 따져본다 (저렴한 제품위주) 가성비는 물건 구매에 있어서 참 중요한 부분이지만 무조건 가성비를 추구하다가는 오히려 추가로 비용이 더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공구는 제품에 따라 작업의 속도와 편리성, 안전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
몇 안 되는 국내 전동공구 생산업체인 아임삭의 아이미니 3.6V 충전 드릴드라이버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처음 패키지를 보고 느낌은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공구포장은 공구회사마다 정해진 특유의 색상이 사용되어진 플라스틱 박스에 담겨지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에 색다르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민트색 배경의 종이박스에 간결하게 인쇄되어진 아이미니 덕분에 한눈에 쏙 들어옵니다. 흰색 아이미니가 박스에 인쇄되어져 있지만 제가 리뷰할 아이미니는 검정색입니다. 참고로 아이미니는 흰색과 검정색 2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아이미니의 제원이 상세하게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작동전압 3.6V, 무부하 회전수 220min, 최대 토크 4.5Nm, 척 1/4 HEX, 배터리 리튬이온 1.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