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월트 DWHT10261 오토로딩 나이프 리뷰
- 공구리뷰/디월트 Dewalt
- 2018. 3. 25.
디월트 DWHT10261 오토로딩 나이프는 상당히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칼날 보관함이 마련되어있어 여분의 칼날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여분칼날 보관을 뛰어넘어 쉽게 접할 수 없는 칼날 오토로딩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제품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매번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으로 빨리 포장방법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장 앞면에는 DWHT10261의 대표적인 기능인 오토로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포장은 밑에 케이블타이를 제거해주고 위 사진처럼 플라스틱 포장을 비틀어준다음 위로 꺼내주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아마도 디월트 제품 가운데 가장 쉽게 포장제거가 가능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DWHT10261은 폴딩도 가능합니다.
오토로딩에 폴딩까지 참 다재다능한 제품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오토로딩 기능때문인지 흔하게 들어가는 스트리핑 기능이 없습니다.
펼쳤을때 전체길이는 17.5cm, 칼날을 내밀었을때 길이는 19cm, 폴딩시 길이는 11cm 입니다.
폴딩시 거의 반으로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납에 상당히 용이합니다.
제품의 대부분은 금속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상당히 튼튼합니다.
그리고 다른 제품과 다르게 경량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이며, 그 때문인지 비교적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 뒷면에는 적당한 크기의 곡선형태인 걸쇠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편리하고 쉽게 걸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펼쳤을때 완전히 일직선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곡선이 만들어지면서 만족스러운 그립감을 선사해주고 사용감도 높혀줍니다.
또 상단부분에 위치한 고무가 컷팅작업시 미끄러짐을 방지해주어 안전함을 가져다줍니다.
펼쳐서 사용할때는 그냥 은색부분을 앞으로 끝까지 밀어주면 자연스럽게 고정됩니다.
폴딩시에는 위 사진 중앙부분에 보이는 휘어진 중앙 걸쇠를 옆으로 밀어주면서 접으면 됩니다.
결과적으로 한손으로 자연스럽게 접고 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폴딩시 모습입니다.
전체 11cm라는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로 줄어들기 때문에 손바닥안에 쏙 들어옵니다.
뒷부분에는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구멍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걸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칼날은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이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고 오토로딩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 칼날보관함 입니다.
칼날을 집어넣은 상태로는 열리지 않고 칼날을 모두 내민다음 홈을 이용하여 아래로 내려주어야 열리게 됩니다.
무리하게 열려고하면 파손될 수 있으니 꼭 칼날을 앞으로 모두 내민다음 칼날보관함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오토로딩 기능은 사실 생각보다 잘 사용하지 않게 됩니다.
그 이유는 칼날은 뒤집어서 사용시 한개의 칼날로 2번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구장창 컷팅을 하지 않는 이상 별 필요가 없는 기능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속적인 컷팅이 필요한 작업시에는 상당히 편한 기능임이 분명합니다.
컷팅이 잦아 오토로딩 기능이 필요하신분들이나 새로운 기능을 체험하고 싶으신분들이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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