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지켜야 할 운전습관

반드시 지켜야 할 운전습관

 

 

도로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차대차 사고, 차대사람 사고 등의 대부분은 각종 위반과 가속에 의해 발생됩니다.

즉, 차가 아무리 많고 도로가 복잡하다고 하더라도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법규와 에티켓만 잘 지킨다면 안전하고 쾌적한 자동차 운행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사고발생률을 줄이면서 모든 운전자에게 쾌적한 자동차 운행을 가져다줄 반드시 지켜야 할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초보운전자의 경우 반드시 표식을 붙이고 운전한다.

 

누구나 처음부터 운전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나의 초보시절을 망각하고 내 앞에 운전자가 초보라고 생각되거나 운전면허 학원차가 지나가면 무시하고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운전 표식을 붙이고 운전해야하는 이유는 뒷차와 나의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표식을 보고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실수나 돌발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초보운전자에 대해 배려하는 운전문화 정착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먼저 실천해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초보운전자의 경우 초보운전 표식을 붙이는 것을 법으로 강력하게 규제하고 어길경우 벌금도 상당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서로 배려하면서 운전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자신부터 배려를 하나씩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2. 어린이보호차량을 최대한 보호한다.

 

어린이보호차량은 이미 법으로 엄격하게 표식을 규제하고 있기 때문에 누가봐도 쉽게 일반 자동차와 구별이 가능합니다.

어린이보호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아이들은 사회적약자이며, 주위를 살피면서 행동하는 주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승하차를 하는 도중이거나 정차시 주위를 지나갈 때는 항상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저속으로 안전하게 통과해야 합니다.

사실 앞에서 어린이보호차량이 정차해 승하차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 추월을 하지 않고 출발하기를 기다렸다가 주행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그리고 스쿨존 제도와 어린이보호구역 법규를 지키는 것은 가장 기본입니다.

 

 

3. 비상상황시 안전하게 양보한다.

 

소방차나 경찰차의 경우 비상상황에서는 사이렌을 울리게 됩니다.

일단 주위에서 사이렌이 들리면 주위를 살피고 갓길이나 여유공간으로 차량을 이동해 비상상황인 자동차가 쉽고 빠르게 지나갈 수 있도록 양보해야 합니다.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소방차나 경찰차 뒤를 따라가면서 빠르게 도로를 빠져나가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엄연한 범법행위로 절대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양보시 차량의 이동방법은 편도 2차로 도로의 경우 1차로와 2차로 중간, 3차로의 경우도 1차로와 2차로 중간에 길이 생기도록 대각선 방향을 이동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인터넷에서 모세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비상상황에 양보하는 차량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영상이나 블랙박스 영상이 화제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모세의 기적이 아니라 당연히 이루어져야하는 일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4. 항상 보행자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인간의 생명과 존엄성은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합니다.

물론 도로나 길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동차는 부서지거나 고장나면 고치거나 새로 구입하면 되지만 사람의 생명과 인생은 돈으로 사거나 새롭게 시작할 수 없습니다.

보행자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었는데도 길을 건너는 보행자가 있다면 반드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정지해서 기다리고 사람과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이면도로를 통행할 때는 항상 주위를 살피면서 서행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자동차가 우선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설사 보행자가 범법행위를 저지른 경우에도 보행자가 우선이라는 점을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5. 경적사용을 최소화 한다.

 

다른 사람의 경적소리를 들으면서 기분이 좋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독 경적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경적사용을 규제하거나 금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한 경우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경적을 사용하는 것이 맞지만 불필요한 경적은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내가 싫어하는 것은 남들도 싫어한다는 점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6. 우선주행차로를 지키면서 운전한다.

 

우선주행차로는 직진하는 차들에게 우선권을 주기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횡단보도와 연계한 우회전 신호 및 우회전의 경우 우선주행차로 제도가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부분이 자동차 운행시 시도 때도 없이 우회전을 하기 때문에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지고 판례도 있었기 때문에 많이 지켜지는 편이긴 합니다.

직진과 우회전이 함께 가능한 차선에서는 정차해서 앞차가 출발할 때까지 반드시 기다리시길 바랍니다.

경적을 사용해 앞차를 위협하는 행동은 범법행위로 상당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우선주행차로는 우회전의 경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황색과 적색 점멸 신호등과 비슷하게 교차로에서도 우선 순위를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기때문에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7. 항상 초보자의 마음가짐을 잃지말고 운전한다.

 

오히려 초보운전일때 사고가 더 발생하지 않는다는 통계자료가 증명하는 것처럼 사고는 방심과 거만함에서 시작됩니다.

운전에 적응되어 자신감이 붙었거나 운전경력이 오래되었다 하더라도 마음속에 보자의 마음가짐을 잃지말고 간직한 상태로 항상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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