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노로바이러스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평창올림픽 노로바이러스 원인과 증상 및 예방법

 

 

최근 평창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비상인 상황입니다.

오늘까지 노로바이러스를 확진받은 환자는 모두 86명으로 3명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엄청난 속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비상사태로 만들어버린 노로바이러스, 이 엄청난 녀석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NLVs라고도 불리우며 미국 오하이오주 노워크라는 지역에서 집단 발병된 이후 이 지역의 이름을 따서 지금처럼 불리게 되었습니다.

바이러스는 감염된 이후 24시간에서 48시간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증상을 느끼는 날부터 회복 후 최소 3일까지는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배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토가 발생하고 설사를 동반하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전신에 근육통과 기운없음, 두통 및 38도가 조금 넘는 정도의 미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흔히들 생각하시기에 겨울철에 무슨 바이러스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사계절 모두 문제가 되지만 특히 겨울철에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로바이러스가 겨울철에 흔히 발생되는 것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략 몇 가지 이유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노로바이러스는 다른 바이러스들과 달리 다양한 온도 변화를 잘 견딜 수 있는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여서 영하의 온도부터 60도 정도까지는 죽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 감염된 환자의 분변으로부터 바이러스가 배출되게되면 이 바이러스가 주변환경을 오염시켜 이를 접촉한 사람의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거나 또는 음식물을 오염시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흔한데 추운 날씨 때문에 손을 잘 씻지 않고 내부에서 옹기종기 모여있는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겨울에는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기때문에 식중독에 대한 위험성이 없다고 판단하거나 관리를 소홀히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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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에 노로바이러스가 가장 문제인 이유는 전염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인들의 축제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빈도가 높기때문에 초기에 대응하지 못한다면 바이러스가 퍼져버리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치료방법은 없는 것일까? 현재로서는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현재의 치료방법은 구토와 설사로 소실된 수분을 입을 통하거나 혹은 주사로 보출하는 것이며, 두통과 속울렁거림 등의 다른 증상은 항구토제나 지사제를 처방하고 바이러스 감염자들을 사람들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생각보다 강력한 바이러스인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어렵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노로바이러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식사 전 및 화장실 이용 후에는 꼭 깨끗이 손을 씻고, 여름철만큼 겨울철에도 음식물 조리시 위생을 철저해야한다는 말입니다.

또 음식을 조리하는 사람이나 외부인들과 많이 접촉하는 사람이 급성구토와 설사가 발생했다면 그냥 지나치기보다는 빠른 대응으로 바이러스를 막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루빨리 노로바이러스 문제가 잘 해결되어서 전 세계인들의 신나는 축제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시작해 성대한 막을 내렸으면 합니다.

여러분들도 춥다는 이유로 개인위생을 소홀히하지 마시고 음식 조리에도 신경써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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